첫방 '빅마우스' 이종석, 죽다 살아난 뒤 각성했다 "난 엄청난 개XX" [전일야화]

첫방 '빅마우스' 이종석, 죽다 살아난 뒤 각성했다 "난 엄청난 개XX"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2-07-30 06:30:04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종석이 교통사고에서 살아난 뒤 제대로 각성했다. 

2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1회에서는 박창호(이종석 분)가 구천대학병원 살인사건을 맡은 뒤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뒤 각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창호는 빽도 없고 족보도 없는 승률 10%의 삼류 변호사였다. 상대편의 외압으로 인해 매번 재판에서 패하는 그에게 의뢰인들은 '능력도 없이 주둥아리만 놀려댄다'며 '빅마우스'라고 불렀다. 

그날 저녁, 또 재판에서 지며 돈까지 날린 박창호에게 아내 고미호(임윤아)는 마음에도 없는 이혼을 입에 올리며 화를 냈다. 이때 구천시장 최도하(김주헌)로부터 형사소송건을 의뢰하고 싶다는 전화를 받았다. 



최도하는 자신의 지인들인 사학재단 칠봉 학원 이사 정채봉(김정현), 구천 대학병원 외과과장 한재호(이유준), NR 포럼 고문 변호사 이두근(오륭)이 구천 대학병원 내과과장 서재용(박훈)의 살인 사건에 연루됐다고 밝히며 변호를 부탁했다. 

엄청난 사건의 변호를 박창호에게 맡기는 이유는 '무능하고 말 잘 듣는 변호사'를 원하기 때문이었다. 최도하는 자존심이 상해 의뢰를 거절하려는 박창호에게 "그들은 무죄를 원하지만 난 진실을 원한다"며 서재용 교수를 죽인 진범을 잡고 싶다며 이중간첩이 돼 달라고 제안했다.

박창호는 구천 교도소에서 호화롭게 지내고 있는 정채봉, 한재호, 이두근을 만났고, 몰래 숨겨둔 도청기를 통해 공범이 한 명 더 있고, 차량의 블랙박스를 한재호의 아내가 갖고 있음을 파악했다. 이후 우정일보 사장이자 NR포럼 리더 공지훈(양경원)이 공범이라는 사실과 함께 범행 현장이 담긴 블랙박스 메모리를 입수했다. 



블랙박스 메모리로 거래에 성공하면 떼돈을 벌고, 세상에 폭로하면 명예를 얻을 수 있는 패를 쥐게 된 박창호는 다음 날 공지훈을 찾아가 30억 원을 요구했다. 그러나 공지훈은 코웃음을 치며 박창호를 내쫓았다. 

거래에 실패한 박창호는 메모리를 검사에게 건네기로 마음먹었다. 검사를 만나러 가는 길, 레스토랑 직원이 건넨 아이스커피를 먹었고 극심한 환각에 시달리다 교통사고를 냈다. 

피투성이가 된 채 겨우 목숨을 건진 박창호는 "당연히 난 안 죽었지 내가 딴 복은 없어도 명줄은 길다고 했거든. 근데 눈을 뜨니까 내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돼 있는 거야. 세상에서 가장 엿 같은 엄청난 개XX"로 라며 광기에 물든 눈빛을 드러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