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열대야와 찜통더위 속에 정전이 발생해 560여 가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난 29일 오후 8시 30분께 의정부시 장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과 물 공급이 끊겼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찜통더위에 냉방시설은 물론 물조차 사용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전기 공급은 5시간 30분이 지난 30일 오전 2시께 재개됐다.
정전은 아파트 자체 전기 설비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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