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MLB 홈 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사 호쾌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0으로 앞선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김하성은 상대 우완 선발 조 라이언의 2구째 91.4마일(약 147㎞)짜리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받아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타구 속도는 166km나 됐고 비거리는 120m로 측정됐다.
김하성의 시즌 6호 홈런이다. 지난 4일 LA다저스전 이후 26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 홈런 8개를 때린 김하성은 이번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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