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여의도 뒤흔든 얼짱 아나운서 시절…"아나테이너 시초" (아형)

강수정, 여의도 뒤흔든 얼짱 아나운서 시절…"아나테이너 시초" (아형)

엑스포츠뉴스 2022-07-31 08:32: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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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강수정 전 아나운서가 입사 초를 회상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아나테이너 황수경, 강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수경은 과거 '얼짱 아나운서'로 불렸던 강수정에 대해 "입사를 하자마자 회사가 난리가 났다"고 떠올렸다.



이어 "교양국이고 예능국이고 서로 (강)수정이를 선점하려고 난리였다"며 강수정의 엄청난 인기를 증언했다.

그러면서 "아나운서가 (여러 분야로) 진출할 기회를 수정이가 넓힌 것"이라며 "수정이 입사 후 '아나테이너'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온갖 발표회에 수정이를 내세워서 수정이를 만날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옆에서 이를 듣던 강수정은 수줍게 웃으며 황수경의 미모를 추켜세워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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