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안녕⑧] 화가 날 땐, 드라이브? 차라리 쉬어라

[당안녕⑧] 화가 날 땐, 드라이브? 차라리 쉬어라

데일리안 2022-07-31 08:34:00 신고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운전대 잡기 때문에 불안해 더 화가 날 수도…더 큰 사고 날 수 있어 잘 조절해야 한다."

<편집자주> 아이들의 마음, 사람들의 마음이 불안한 시대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고 상담을 받는다. 그래도 모르는 것이 자신의 마음. 그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고자 상담전문가 우애리 플레이올라 대표와 박태석 한방기획 대표가 나섰다.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라고 묻기 위해.

평소에는 차분하고 순한 사람이 운전대만 잡으면 돌변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나만 조심하면 되는 도로 위가 아니기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을 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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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분노가 더 큰 위험을 부를 때도 있다. 평정심을 잃었다가 자칫 위험한 상황을 맞닥뜨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순간 치솟는 감정을 조절하기가 쉽지는 않다. 왜 운전을 하면서는 더 자주 화가 날까. 그리고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플레이올라 우애리 대표는 "상황이 있었을 거라고 추론하는 게 필요하다. '저 사람은 조금 급하고, 성미가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하는 게 필요한 것 같다. 너무 감정적인 반응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본인에게도, 또 상대방에게도. 별일이 아닌데 사건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스트레스가 너무 큰 날에는 운전대를 잡지 않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을 여유롭게 두는 문화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히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은 안 잡는 것도 좋다. 몸이 너무 긴장돼 있고, 위축이 되면 조그마한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방기획 박태석 대표는 "건강한 사회가 되려면 심리 상태가 안정이 돼야 한다"고 공감하면서 "운전을 너무 난폭하게 한다, 고치고 싶다면 그건 심리적인 문제가 큰 거니까 우 대표를 찾아오셔야 할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끝으로 우 대표는 "운전대를 잡기 때문에 예민하고 불안해 더 화가 날 수도 있다. 그러나 더 잘 조절하셔야 한다. 더 큰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어려운 일이지만, 자기 자신과의 다짐도 하시고. 서로 빨리빨리 가는 문화라던가 우월성을 뽐내는 습관을 들이는 건 자제하는 게 좋겠다"라고 바람직한 운전 문화, 습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당안녕'https://www.youtube.com/watch?v=Jed4dEPq8AU)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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