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권성동 짤랐다면 윤 대통령 인격장애 문제 불거졌을 것"

변희재 "권성동 짤랐다면 윤 대통령 인격장애 문제 불거졌을 것"

내외일보 2022-08-01 07:31: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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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태종 기자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윤석열 대통령이 권성동 원내대표를 사실상 재신임한 것을 두고 "권성동을 짤라버렸다면 대통령의 인격장애 문제가 불거졌을 것"이라며 날카롭게 날을 세웠다.

29일 오전 변희재 고문은 ‘뉴스토마토’의 ‘노영희의 뉴스in사이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전 대표를 “내부총질이나 하는 대표”라고 표현한 텔레그램 메시지를 노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윤 대통령은 28일 회동에서 권 원내대표를 사실상 재신임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변 고문은 “만약 윤석열이 그 일을 문제삼아서 권성동을 짤라버렸다면, 자신의 인격장애 문제가 더 불거졌을 것”이라며 “어린 당대표 쫒아내고 좋다고 뒤에서 욕하는 그런 문제가 더욱 커질 수 있어 권성동에게 그냥 덮자고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진행자인 노영희 변호사가 “대통령으로서는 권 원내대표의 행동이 자신에게 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덮어주는 셈인데, 이것이 윤 대통령의 본심일까”라고 묻자, 변 고문은 “본심일 수는 없을 것”이라며 “윤석열 자신도 사람이고, 울분이 끓겠지만 어쩔 수 없어서 그냥 넘어가는 거라고 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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