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가 원했던 '근육맨 윙어', 투헬이 러브콜...첼시, 영입 고려

콘테가 원했던 '근육맨 윙어', 투헬이 러브콜...첼시, 영입 고려

인터풋볼 2022-08-01 11: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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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원했던 '근육맨 윙어' 아다마 트라오레가 첼시의 관심을 받았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일(한국시간) "첼시는 2023년 계약이 만료될 울버햄튼의 윙어 트라오레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트라오레도 울버햄튼에서 새로운 계약을 맺을 의향이 없다"고 보도했다.

트라오레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 뜨거운 매물 중 한 명이었다. 트라오레는 울버햄튼에서 매 시즌 주축으로 활약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엄청난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측면을 허무는 파괴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빅클럽들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을 시도했던 팀은 토트넘 훗스퍼다. 토트넘은 지난해부터 트라오레 영입을 시도했지만, 이적료에서 간극을 좁히지 못하며 이번 겨울 다시 한번 영입을 노렸다. 실제로 구단 간 합의까지 이루어졌지만 상황이 급변했다. 바르셀로나가 영입전에 참전했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트라오레의 친정팀이다. 비록 유스 생활을 보냈고, 성인 무대에 데뷔하지는 못했지만 트라오레에게는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결국 트라오레는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하며 토트넘행은 무산됐다.

이적 초반에는 과감한 드리블과 돌파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트라오레는 고질적인 골 결정력과 마무리 패스에서 한계를 보이며 점차 입지가 줄어들었다. 여기에 우스만 뎀벨레가 기적같이 부활하며 벤치를 지키는 일이 많아졌다. 결국 트라오레는 다시 울버햄튼으로 복귀하게 됐다.

이런 상황에 첼시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첼시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실패를 거듭했다. 특히 공격진에 리즈 유나이티드의 하피냐 영입을 간절히 원했지만,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게 되면서 트라오레 영입을 노릴 예정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도 우측 윙백으로도 활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체는 노르웨이 '암타'의 보도 내용을 인용해 "첼시는 트라오레 이적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투헬 감독은 그의 '거대한 팬'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트라오레를 우측 윙백 옵션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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