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불법 저질렀다가 호되게 혼났다" 런닝맨 장애인 불법주차 논란+ 사과문

31일 방송된 SBS ‘런닝맨-꼬리에 꼬리를 무는 런닝맨 레이스’ 특집에서 멤버들은 상암동 일대로 흩어져 원하는 장소에 자신의 대형 이름표를 숨기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날 미션이 진행된 곳은 난지한강공원 부근에 위치한 산악문화체험센터로, 오프닝을 시작한 멤버들은 미션을 받은 후 건물 밖으로 나와 이동을 준비했다.

그러나 해당 장면에서는 건물 밖 장애인주차 구역에 스태프들의 차량이 빼곡히 주차되어 있어 논란이 됐다.

이 장면은 고스란히 방송을 타고 시청자들이 시청할 수 있었다. 

 

 

해당 건물은 촬영 당일 휴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런닝맨' 측이 전체 대관을 진행했다는 가정에도 '장애인 주차구역' 주차시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방송에서 장소 전체대관해서 장애인주차장에 차를 댔으며 장애인주차구역에 대면 안 된다는 자막 조차 흘러나오지 않은 상황이었다.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런닝맨 제작진측은 결국 공식적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