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 임동창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가 풍류학교를 운영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동창 피아니시트 겸 작곡가가 출연했다.
임동창 작곡가는 풍류학교를 운영하면서도 수강료를 따로 받지 않는다고. 그는 "오히려 제가 돈을 더 쓰고 있다. 사람마다 여건이 달라서 어떤 친구는 부모가 도와주지만 어떤 친구는 못 도와준다. 이미 20살이 넘었기 때문에 독립을 해야 한다. 저와 같이 공연을 하면서 생기는 수입으로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풍류학교를 세우게 된 계기에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하고 '나다운 음악은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찾을 수 있을까'를 항상 찾기를 바랐다. 나이 50살이 돼서 풀고 나니까 숨결이 느껴지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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