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강태오의 진심이 드디어 맞닿았다.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2일 우영우(박은빈 분), 이준호(강태오 분)의 미공개 커플 스틸을 공개했다.
‘고래커플’의 미공개 스틸엔 먼저 사건의 증거를 찾아 현장 조사에 나선 첫 번째 공조 현장이 딤겼있다. 이준호의 걸음에 맞춰 움직이는 우영우의 모습은 1회 회전문 신과 함께 마치 ‘왈츠’를 추듯 아름다운 장면을 빚어낸 바 있다.
대왕고래 사진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도 다시금 그때의 감동을 깨운다. 우영우의 가슴 벅찬 표정과 이준호의 따뜻한 눈빛은 어떤 수려한 대사보다 깊고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한층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의 거리감이 설렘을 더한다. 좋아하는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분당 심박수를 재겠다는 엉뚱한 우영우와 그런 그에게 초밀착한 이준호였다. 그의 “섭섭한데요”라는 한 마디로 여심을 저격한 해당 장면에서 두 사람은 본격 로맨스 기류를 형성하며 설렘을 고조시켰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은 훨씬 더 긴 망설임과 큰 용기가 필요했다. 우영우의 고백 후에도 수없이 엇갈리고 어긋난 끝에, 그에게 응답한 이준호의 진심 어린 고백은 쌍방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기대심리를 자극 중이다.
앞서 문지원 작가는 “자기 세계에 집중하는 영우의 성장에 있어서, 다른 사람을 자기 세계에 초대하고 그 사람과 같이 발맞춰 가는 건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영우의 사랑 이야기는 꼭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전반부까지는 서로가 서로에게 어떻게 빠져들게 되는지를 그렸다면, 후반부에서는 조금 더 깊은 고민이 드러날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운 우영우의 사랑, 결코 쉽지 않은 이준호의 현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고래커플’의 다음 이야기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는 오는 3일(수) 밤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사진=에이스토리, KT스튜디오지니, 낭만크루
권구현 기자 kkh9@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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