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홀렸던 바르사 FW, 잉글랜드 아닌 이탈리아로?..."유베행 추진"

토트넘 홀렸던 바르사 FW, 잉글랜드 아닌 이탈리아로?..."유베행 추진"

인터풋볼 2022-08-03 04: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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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페란 토레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심지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입지를 잃은 멤피스 데파이가 유벤투스로 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2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가 데파이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완전 이적 옵션이 있는 임대를 포함해 다양한 방법들이 연구되고 있다. 데파이는 작년 여름 자유 계약(FA)으로 캄프 누에 입성했지만, 많은 공격수가 합류한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유벤투스는 두산 블라호비치와 함께 뛸 수 있는 공격수를 찾고 있으며 다재다능함이 핵심이다. 바르셀로나와 가까운 소식통은 유벤투스가 데파이를 영입할 클럽 중 하나라고 확인했다. 데파이에게 관심이 있는 클럽에는 올림피크 리옹, 토트넘,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작년 여름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데파이는 시즌 초반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순조롭게 연착륙했다. 수많은 우려 속에 캄프 누를 떠난 리오넬 메시 빈자리를 메우는 듯했다. 데파이는 쫓기듯 떠나야 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이 기억나지 않을 만큼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데파이는 햄스트링과 아킬레스건에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겨울 이적시장에 돌입한 바르셀로나가 토레스와 오바메양을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데파이 입지는 자연스럽게 좁아질 수밖에 없었다.

설상가상 바르셀로나는 현시대 최고의 스트라이커 레반도프스키까지 품에 안았다. 결국 데파이는 스페인 데뷔 시즌 리그 28경기 12골 2도움이라는 준수한 스텟에도 불구하고 이적시장에 나왔다. 레반도프스키는 물론 수많은 선수들이 합류한 만큼 바르셀로나는 연봉을 줄이기 위해 데파이 매각에 나섰다.

바르셀로나에선 계륵 신세지만 전성기 나이대인 만큼 데파이에게 수많은 클럽들이 달라붙었다. 일각에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과 아스널까지 접촉했다는 소문도 있었다. 하지만 '풋볼 이탈리아'는 데파이가 유벤투스로 임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며 이적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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