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치료, 증상에 따른 방식은?

허리디스크 치료, 증상에 따른 방식은?

베이비뉴스 2022-08-03 16:34:23 신고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하루 대부분을 책상에 앉아 보내는 사람 중 다수는 만성적인 허리통증을 갖고 있다. 허리에 부담을 주는 자세를 오랫동안 지속하면 통증 발생 문제뿐만 아니라 허리디스크 발병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허리디스크의 발생 요인으로는 유전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허리의 과사용으로 인한 퇴행성 변화, 올바르지 못한 자세, 허리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압박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통증인데, 허리에 뭔가가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거나 하지와 둔부 쪽이 당기는 듯한 증상도 생길 수 있다. 이외에도 허리의 감각이 둔해지고 보행패턴이 무너지는 현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도움말=이동엽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원장. ⓒ선수촌병원 도움말=이동엽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원장. ⓒ선수촌병원

이동엽 잠실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원장은 “경증의 환자는 약물 복용 및 물리치료, 운동 요법 등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여 호전을 기대한다. 만약 통증이 심각한 편이라면 주사 요법과 같은 시술도 고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십 년 전만 해도 수술적 치료가 필요했던 중증의 환자도 최근에는 신경박리시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신경박리시술은 신경 주위의 유착을 박리하고 노폐물을 세척하는 과정을 거치며, 국소수면마취하에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고 전했다.

이동엽 원장은 “다만,시술 이후에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바로 무리하게 움직이는 것은 제한해야 한다. 허리디스크가 안정되고 흡수되는 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수술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전체 환자 중 10%를 넘기지 않는 편이다.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극심한 통증 및 하반신 마비와 같은 중증 증상이 있을 때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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