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세비야, 레길론 대신 텔레스 임대...'LB 보강 성공'

[오피셜] 세비야, 레길론 대신 텔레스 임대...'LB 보강 성공'

인터풋볼 2022-08-05 00:34: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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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알렉스 텔레스가 세비야 유니폼을 입었다.

세비야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텔레스를 임대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완전 이적 조항은 없다”고 세부 사항을 언급했다.

텔레스는 브라질 국적 레프트백으로 2014년 갈라타사라이에 입단하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인터밀란 임대까지 갔다 왔지만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한 텔레스는 포르투 이적 후 폭발했다. 공격적인 능력을 과시하며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포르투 측면 파괴력을 높여줬고 높은 공수 기여도를 자랑했다.

브라질 대표팀까지 승선한 텔레스 가치는 높아졌다. 2019-20시즌에 포르투갈 리그 31경기에 나와 11골 8도움을 올리면서 주가는 더욱 상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0년에 전격 영입했다. 하지만 포르투와 달리 영향력이 미비했다. 루크 쇼에게 완전히 밀렸고 출전을 해도 아쉬웠다. 지난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올여름 페예노르트에서 타이럴 말라시아가 오며 텔레스 이적설이 대두됐다. 프리시즌 동안 별다른 활약이 없던 것도 컸다. 세비야와 연결됐다. 세비야는 루드비히 아우구스틴손이 아스톤 빌라 임대를 가면서 레프트백이 부족해졌다. 토트넘 훗스퍼에서 입지가 애매해진 세르히오 레길론도 거론됐으나 합의에 실패하면서 텔레스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세비야에 입성한 텔레스는 맨유에서 다소 떨어진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마르코스 아쿠냐와 경쟁에서 이기는 게 우선이다.

사진=세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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