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채혜정 기자] 현대카드는 오는 9일 서울 이태원에 ‘컨템포러리 아트(contemporary art)’를 주제로 한 다양한 서적과 자료를 한데 모은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아트 라이브러리는 건축적 화려함보다는 미술사적 가치를 인정 받는 작가 및 작품 관련 서적들로 채우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현대카드는 아티스트가 직접 만든 책으로 그 자체로 예술 작품으로 불리는 ‘아티스트 퍼블리싱(Artists’ Publishing Books)’을 비롯해 희귀본 등 6000권이 넘는 컨템포러리 아트 관련 도서를 수집했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만 볼 수 있는 ‘전권 컬렉션(Complete Collection)’도 준비했다. 전권 컬렉션은 어떤 책이나 잡지의 처음부터 최근까지의 발행본 전체를 모은 것이다.
유명 미디어 및 퍼포먼스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무빙 이미지 룸(Moving Image Room)’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컨템포러리 아트의 확장에 큰 영향을 준 유명 작가의 1960~1970년대 미디어 및 퍼포먼스 작품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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