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정의가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노정의는 최근 매거진 ‘퍼스트룩’과 20대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테마로 한 화보촬영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노정의는 “지금까지 연기를 해 오며 ‘아, 이게 내가 정말 좋아하는 길이구나’라고 느낀 경우가 많았다. 그런 순간들이 요즘도 자주 있다는 점이 저를 더 좋은 배우가 되고 싶게 하는 동력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과 회사 분들 덕분에 제 기억 속 10대 시절은 친구들과의 즐거웠던 추억도 많다”며 “어릴 때는 의사가 되고 싶었는데 그저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중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체육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무언가 잘 풀리지 않을 때의 태도나 방법에 대한 질문에는 “제 마음 같지 않게 흘러가면 속상한 마음은 들겠죠. 그런데 뭐 어쩌겠어요.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인데. 기분이 처져 있는 게 좋을 건 없으니까요. 보통 그럴 때면 좋아하는 운동을 몇 시간씩 한다거나 잠을 자요. 전 자고 나면 다 잊어버리거든요”고 마무리 했다.
배우 노정의와 함께한 20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한 순간을 담은 몽환적인 화보와 인터뷰는 퍼스트룩 243호와 SNS를 통해 선보인다.
사진=퍼스트룩
함상범 기자 hsb@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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