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멜론 1위도 접수… 올해 데뷔 아이돌 중 유일

뉴진스, 멜론 1위도 접수… 올해 데뷔 아이돌 중 유일

이데일리 2022-08-10 14:3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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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사진=어도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멜론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의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은 지난 9일 오후 11시 멜론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10일 오후 2시 현재도 최정상에 머무르고 있다. 올해 데뷔한 K팝 그룹 중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를 찍은 팀은 뉴진스가 유일하다.

데뷔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곡 ‘어텐션’은 지난 9일 멜론 일간차트에서 전날 대비 1계단 상승한 3위에 이름을 올렸고, 두 번째 타이틀곡 ‘하입 보이’(Hype Boy)와 세 번째 타이틀곡 ‘쿠키’(Cookie)는 각각 11위, 49위를 기록했다. 뉴진스의 노래들은 발매 다음 날인 2일 곧바로 멜론 일간 차트에 진입, 최근 3년간 발표된 걸그룹 데뷔곡 중 최단기간 차트인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9일 벅스 일간 차트에는 ‘어텐션’, ‘하입 보이’, ‘쿠키’, ‘허트’ 등 데뷔 앨범에 수록된 4개 트랙 모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어텐션’과 ‘하입 보이’는 이틀 연속 1, 2위를 지켰다.

뉴진스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도 막강한 인기를 과시 중이다. ‘어텐션’과 ‘하입 보이’는 8일 연속 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1·2위를 수성했다. 지난 9일 ‘일간 톱 송’ 차트에서는 ‘쿠키’가 3위, ‘허트’가 6위를 차지했다.

뉴진스는 데뷔 앨범의 음원 발매 8일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뉴진스의 데뷔곡 ‘어텐션’은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된 최신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17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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