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적설' 드리블 1대장, 잔류 암시..."지금부터 쇼타임"

'토트넘 이적설' 드리블 1대장, 잔류 암시..."지금부터 쇼타임"

인터풋볼 2022-08-11 04: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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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됐던 알랑 생-막시맹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나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HITC'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던 생-막시맹은 자신의 SNS에 현재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고 뉴캐슬에서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승리 후 동료들에게 계속 나아가자고 독려했다"고 보도했다. 

생-막시맹은 프랑스 생테티엔을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15년 AS모나코로 이적했지만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임대를 전전했다. 조금씩 진가를 드러낸 건 니스에 입단한 뒤였다. 생-막시맹은 2018-19시즌 프랑스 리그앙 34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때 활약에 힘입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합류하며 EPL 무대에 발을 들였다. 생-막시맹은 빠르게 뉴캐슬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올리며 인상적인 모습을 뽐냈다. 생-막시맹의 활약으로 인해 강등 위기였던 뉴캐슬은 EPL에 잔류할 수 있었다.

생-막시맹의 큰 강점은 드리블이다. 유럽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드리블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EPL 기준 경기당 평균 드리블 4.3회로 1위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생-막시맹은 지난 시즌 유럽 5대 리그 기준 최다 드리블(150회)을 성공했다. 2위는 킬리안 음바페(111회)였다.

당초 생-막시맹은 올여름 이적시장 개방 직후 토트넘 이적설이 돌았다. 영국 '풋볼 런던'은 지난 6월 초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은 생-막시맹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히샬리송이 합류하면서 현재 영입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진 상태다.

이런 가운데 생-막시맹은 뉴캐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그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EPL 개막전에서 2-0 승리르 거둔 뒤 "무실점 승리. 팬들 앞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최고의 방법이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고 다시 돌아와서 기쁘다. 계속 하자. 지금부터 쇼타임이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사진=생-막시맹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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