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필립 코스티치(29)의 유벤투스 FC행이 임박했다.
유벤투스는 11일 오후 6시 20분 경 공식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레프트윙백 코스티치가 토리노 공항에 도착해 찍은 사진들이었다. 유벤투스의 연고지인 토리노에 도착해 웃는 그의 모습은 유벤투스행이 임박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코스티치는 1992년생의 세르비아 국가대표 레프트윙백이다. 뛰어난 공격력을 가진 그는 수비적인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직전 시즌 리그 4골 9어시스트를 기록했던 바 있다.
유벤투스는 이번 여름 그런 코스티치 영입을 꾀했고, 이제 그를 데려오기 직전이다. 코스티치는 팀의 핵심임에도 11일 프랑크푸르트가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 결장했고, 유벤투스 이적설이 짙어졌다. 토리노에 안착한 코스티치는 곧바로 유벤투스 본부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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