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격리가 끝나니 선수들이 바뀌어 있었다”
‘켈린’ 김형규가 최근 달라진 담원 선수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1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2 LCK 서머 담원과 광동 프릭스의 경기 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켈린은 어떤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목이 쉬어 대회 준비가 많이 힘들었음에도 이날 레나타 글라스크를 활용해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코로나 이후 경기장엔 처음인데
몸이 많이 무거웠는데 지난주보다는 나아졌다.
-연패 탈출을 위해 어떤 전략을 짰나
바텀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바텀 픽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했다.
-2세트 기인 그라가스의 노림수에 당했는데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는데 당해서 당황스러웠다.
-그 결과로 다이브까지 이어진 것 같은데
바텀이 중요해서 다이브를 예상하고 정글을 불러서 다이브 대처를 무조건 했어야 했다.
-다음 경기 T1을 상대해야 하는데
잘하는 팀이지만 최근 많이 흔들리고 있다. 우리가 강팀을 아직 못 이겨봤는데 그런 부분 잘 생각해서 공략하겠다.
-신발룬으로 신발을 얻은 뒤 판매해 빠르게 1코어를 띄우는 템트리가 유행하는데
취향 차이인 것 같다. 나는 딱히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각오는
요즘 많이 패배를 했는데 다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싶다. 플레이오프에서 다 같이 잘하고 웃으면서 게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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