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39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 실천…지속적인 선한 영향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지속적 도시락 봉사가 눈길을 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밴드 (나눔모임) 39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들은 “여기저기 들려오는 물난리 소식에 마음 무겁기도 했지만 마지막 콘서트를 앞둔 지금 설레기도 한마음으로 이번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무사히 마쳤다”라고 전했다.

팬클럽 측은 “8시 반 시작인 주방조 분들이 너무 부지런하셔서 8시에 벌써 밥솥 안치기 완료를 했다”라며 “10시 반도 안 되어 생선 굽고 나물 무치고 후다닥 도시락 포장 배달과 받으러 오시는 분들께 나눠드리기까지 모든 임무를 완수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특히 봉사에 참여하실 수는 없지만 뭐라도 해주고 싶다 하시면서 예쁜 손뜨개 수세미 100개를 보내주신 분도 계셨다. 다시 한번 보내주신 정성에 감사드린다”라며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한 회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팬클럽 측은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 참여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나눔 모임 별빛들 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영시 모든 분들의 이런 정성스러운 마음도 영원하게 찬란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에서는 가수 임영웅 데뷔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8월 2일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 열매)에 성금 1000만 원을, 그리고 8일에는  푸르메재단에 1248만원 을 기부한 바 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