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에 위치한 레고랜드에서 롤러코스터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현지 시각) 독일 빌트 등은 이날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귄츠부르크 인근 레고랜드에서 두 대의 롤러코스터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이 사고로 2명이 중상을 입고 34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앞서던 롤러코스터 1대가 급제동을 걸면서 뒤따르던 또 다른 롤러코스터가 들이받았다고 보도했다.
dpa는 레고랜드 측을 인용해 "알 수 없는 이유로 열차가 완전히 정차하지 않아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레고랜드는 즉각 놀이기구를 폐쇄하고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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