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8만명 신규채용"… 삼성, 내달초 하반기 공채 시작

"5년간 8만명 신규채용"… 삼성, 내달초 하반기 공채 시작

데일리안 2022-08-14 10:31:00 신고

3줄요약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 참여

복권된 이재용, 청년 일자리 창출 약속

삼성전자 서초동 사옥 전경.ⓒ데일리안DB 삼성전자 서초동 사옥 전경.ⓒ데일리안DB

삼성이 오는 9월 초 2022년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할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주요 계열사들은 하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위한 막바지 작업 중이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물산 등 대부분의 계열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내달 초부터 삼성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채용 사이트에 채용 공고가 게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채 규모는 예년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은 지난 5월 반도체와 바이오, 신성장 정보기술(IT) 등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대규모 고용 계획을 발표했다. 연평균 1만6000명 수준으로, 지난해 8월 발표한 '3년간 4만명 직접 채용' 계획보다 채용 규모가 늘었다.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최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며 공채 규모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부회장은 지난 12일 "더욱 열심히 뛰어서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상반기 공채부터 온라인으로 필기시험을 치르고 있다.

한편, 경력사원 채용은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달 말 채용공고를 내고 경기 화성·기흥·수원·평택, 충남 천안·온양 등 주요 반도체 사업장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모집 직군은 반도체 회로설계와 제조·보안·시스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등 반도체 설계 및 소프트웨어 분야다.

이 외에도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 삼성SDS, 삼성웰스토리 등 계열사들도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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