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가 어제보다 감소해 11만명대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11만9603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11만9143명, 해외유입은 460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2135만5958명으로 증가했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증가해 512명을 기록, 500명대로 올라섰다.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등의 영향으로 차주에도 확진자수는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방역 당국은 재원중 위중증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이 중 60세 이상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고위험군에 대한 주의를 재차 당부했다.
의심증상 시 검사 및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어제와 변동 없이 1만3733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926개소가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명단은 포탈사이트(네이버 및 카카오)와 생활안전지도(www.safemap.go.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알림-심평정보통-호흡기환자진료센터 운영현황 안내 클릭)에서 검색 가능하다.
방역 당국은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발생규모와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고위험군은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은 만큼 4차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일상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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