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타깃' 브라질 윙어, "텐 하흐 관심? 나 아약스에서 너무 행복해"

'맨유 타깃' 브라질 윙어, "텐 하흐 관심? 나 아약스에서 너무 행복해"

인터풋볼 2022-08-15 0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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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탑타깃이었던 안토니가 이적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아약스는 1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2라운드에서 흐로닝언에 6-1로 대승을 거뒀다.

경기 주인공은 해트트릭을 한 스티븐 베르바인이었다. 베르바인의 득점력이 돋보이는 경기였는데 안토니 경기 내용도 매우 훌륭했다. 베르아인, 브라이언 브로비와 공격진을 구성한 안토니는 우측 윙어로 출전했다. 안토니는 종횡무진 우측면을 흔들며 흐로닝언을 괴롭혔다. 안토니는 슈팅 4회, 유효슈팅 2회, 키패스 2회 등을 기록했다.

드리블 성공만 7회였다. 압도적인 개인 기량으로 아약스가 흐로닝언을 대파하는데 공헌했다. 1골 1도움까지 올려 공격 포인트도 쌓았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해트트릭을 한 베르바인 대신 안토니를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평점은 9.5점이었다.

안토니는 경기 후 네덜란드 ‘NOS’와의 인터뷰에서 맨유 이적 질문을 받았다. 여름 이적시장 내내 안토니는 맨유와 연결됐다. 맨유로 간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제자이기도 한 안토니는 그의 지도 아래에서 엄청나게 발전했다. 2020년 아약스로 온 안토니는 텐 하흐 감독 신임 속 꾸준한 출전기회를 얻으며 유럽 무대에서 자신의 재능을 증명했다.

브라질 대표팀에도 꾸준히 승선 중이다. 서서히 경험을 쌓고 흐로닝언전에서 보여줬듯이 파괴력이 엄청난 안토니는 맨유 문제로 지적되는 우측 공격을 해결해줄 적임자였다. 맨유와 텐 하흐 감독은 적극적으로 다가갔지만 아약스와 합의에 실패해 현재 이적 가능성은 매우 떨어져 있다.

안토니는 이적 질문에 “텐 하흐 감독이 내게 전화를 할지 모르겠으나 그는 우선 내 에이전트와 이적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 난 아약스에 집중하고 있다. 아약스만 바라보고 있다. 아약스에서 행복하다. 매 순간 아약스를 위해 모든 걸 바치고 있다. 아약스라는 클럽과 암스테르담이라는 도시를 너무 사랑한다”고 답했다.

아약스에 대한 애정을 제대로 드러낸 안토니는 잔류할 확률이 높다. 맨유는 안토니 대신 PSV 아인트호벤의 코디 가크포로 선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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