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은졸라 결승골’ 스페치아, 엠폴리에 1-0 승리

승리를 거둔 스페치아 칼초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스페치아 칼초가 개막전을 산뜻한 승리로 장식했다. 

스페치아 칼초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구리아주 라 스페치아에 위치한 스타디오 알베르토 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라운드 엠폴리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스페치아는 리그 첫 승을 거뒀고 엠폴리는 리그 첫 패를 당했다.

엠폴리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8분 반디넬리가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를 했다. 데스트로가 공을 잡으며 돌아선 뒤 슈팅했지만 골키퍼 드롱고프스키가 막아냈다. 

엠폴리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31분 반디넬리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공을 보냈다. 라머르스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드롱고프스키에게 안겼다. 

스페치아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5분 바스토니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공을 보냈다. 은졸라가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전반이 1-0 스페치아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엠폴리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12분 바이라미가 상대 진영 오른쪽의 라머르스에게 패스했다. 라머르스가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드롱고프스키가 쳐 냈다. 

엠폴리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6분 엠폴리가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바이라미가 슈팅을 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엠폴리가 흐름을 유지했다. 후반 40분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마린이 라머르스에게 패스했다. 라머르스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경기는 1-0 스페치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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