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김현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난데없이 영국 명문 프로축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17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공화당의 좌파와 민주당의 우파를 지지한다"면서 뜬금없이 "나는 맨유를 사겠다"고 남겼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구단 중 하나인 맨유는 최근 100년이 넘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2연패를 기록하는 등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
2005년부터 미국의 글레이저 가문이 구단주로 운영하고 있는 맨유의 시가총액은 약 20억8000만달러(약 2조7000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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