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vs 권상우 vs 하정우… 국내 OTT 독점작 대거 출격 [박's 오피스]

유아인 vs 권상우 vs 하정우… 국내 OTT 독점작 대거 출격 [박's 오피스]

머니S 2022-08-20 06:26:00 신고

3줄요약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와 독점 계약한 국내 작품들이 8월과 오는 9월 대거 출격한다. 이 가운데 티빙, 넷플릭스, 디즈니+ 등 OTT 서비스 사용자들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뜨거워지고 있다.

소개할 작품들은 OTT를 통해 이번달과 오는 9월 개봉을 앞둔 국내 신작들이다. 이번에 소개할 작품들은 ▲넷플릭스 '서울대작전' ▲웨이브 '위기의 X' ▲넷플릭스 '수리남' 등이다.


유아인과 함께 '환상의 팀워크'… 넷플릭스 '서울대작전'


여름철 8월의 마지막을 책임질 국내 OTT 독점작은 넷플릭스 '서울대작전'이다.

'서울대작전'은 오는 26일 넷플릭스 스트리밍을 통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울대작전'에서는 영화 '버닝'(2018) '국가부도의 날'(2018) '사도'(2015) 등에 출연해 극장가에서 활약세를 보여준 배우 유아인이 주연을 맡는다. 그는 극중 자타공인 최강의 드리프터 '동욱' 역을 연기한다.

이밖에 '서울대작전'에서는 배우 고경표를 비롯해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 등이 출연한다. 극중 고경표는 스파이로 불러 달라는 DJ '우삼' 역을, 이규형은 서울 지리를 완벽하게 꿰고 있는 인간 내비게이터 '복남' 역을 맡는다. 이어 박주현은 바이크타는 변신의 귀재 '윤희' 역을, 옹성우는 상계동 맥가이버 '준기' 역을 분한다. 이들은 극중 '빵구팸'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대작전'은 지난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관전포인트
'서울대작전'에는 영화 '세자매'로 제42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문소리가 VIP의 오른팔인 '강 회장' 역을 맡아 서늘한 카리스마와 속내를 알 수 없는 호의를 오가는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그룹 위너, 아티스트 MINO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온 가수 송민호가 '갈치' 역으로 연기에 첫 도전한다. 송민호는 상계동 슈프림팀과 한 동네에서 나고 자라 유독 동욱에게 질투심을 느끼며 그를 이겨보고자 하는 '갈치'를 완벽히 소화해내 심술궂은 면부터 천연덕스러운 연기까지 센스 있게 표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권상우·성동일의 또 다른 케미… 웨이브 '위기의 X'


9월의 시작과 함께 개봉을 알릴 국내 OTT 독점작은 웨이브 '위기의 X'다.

'위기의 X'는 내달 2일 웨이브를 통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위기의 X'는 영화 '히트맨'(2020) '신의 한 수: 귀수편'(2019) '탐정: 리턴즈'(2018) '포화 속으로'(2010) 등 다양한 작품에 소화해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권상우가 주연을 맡았다.

극중 권상우는 주식 폭락 위기에 처한 정 많고 허세도 많은 'a저씨' 역을 맡는다. 여기에 배우 임세미를 비롯해 신현수, 박진주, 이이경도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특히 '위기의 X'에서는 영화 '탐정: 더 비기닝'(2015)과 '탐정: 리턴즈'에서 권상우와 합을 맞춘 배우 성동일이 합세한다. 이에 누적 관객수 200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지난 두 영화에서 압도적인 흥행력을 보인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를 향해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위기의 X'는 희망퇴직, 주식떡락, 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권상우 분)가 인생 반등을 위해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으는)하는 현실 격공 코미디다.

▶▶▶관전포인트
'위기의 X'에서는 a저씨의 아내 '미진' 역의 임세미와 동네 명의 '허준' 역을 맡은 성동일의 응축된 코믹 포텐이 기대감을 자아낸다. 신현수, 박진주 그리고 이이경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에 완벽하게 소화해내 몸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인생 역전을 꿈꾸는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이 a저씨와 만나 어떤 케미를 일으킬지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하정우·황정민·박해수·유연석·조우진 출연… 넷플릭스 '수리남'


마지막으로 9월 개봉을 앞둔 국내 OTT 독점작은 넷플릭스 '수리남'이다.

'수리남'은 다음달 9일 넷플릭스 스트리밍을 통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수리남'은 개봉 전부터 유명 배우진의 출연이 예고돼 화제가 됐다. 배우 하정우를 비롯해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등이 출연한다.

특히 '수리남'은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2005)로 제59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비스티 보이즈'(2008)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1) '군도: 민란의 시대'(2014) '공작'(2018) 등 극대화된 장르적 쾌감을 선사해온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와 함께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 민란의 시대' 등 완벽한 시너지를 선보인 소문난 콤비 윤종빈 감독과 하정우가 함께 시리즈를 선보이는 것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관전포인트
'수리남'에서는 말이 필요 없는 두 배우 하정우와 황정민이 민간인 사업가 '강인구' 역과 마약 대부 '전요환' 역으로 분한다. 강인구는 큰돈을 벌기 위해 온 수리남에서 전요환으로 인해 마약사범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수감된 후 국정원 비밀 작전에 합류하는 인물이다. 이밖에 배우 박해수는 국제 무역상으로 위장해 전요환에게 접근하는 국정원 요원 '최창호' 역을, 유연석은 전요환(황정민 분)을 비호하는 변호사 '데이빗 박' 역, 조우진은 전요환의 오른팔이자 행동대장인 '변기태' 역을 맡아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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