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이·우원재, 열애설 해명 "일 너무 커져…왜 죄 지은 것 같지?" (요리조리)[종합]

미노이·우원재, 열애설 해명 "일 너무 커져…왜 죄 지은 것 같지?" (요리조리)[종합]

엑스포츠뉴스 2022-08-20 06:3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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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미노이가 래퍼 우원재와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미노이의 요리조리 시즌3' 15회에는 우원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노이는 우원재의 등장에 "제 발로 두 번째로 오셨다"며 "또 왔네"라고 말하는 우원재의 말에 "반말하시면 안된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후 미노이는 본격적으로 우원재를 맞이하기 전 "오늘의 게스트는 원재 오빠다"라며 포털사이트에 우원재의 이름을 검색했다.

화면에 곧바로 나타난 모습은 두 사람의 열애설 기사였다. 미노이는 "죄다 열애설에 휩싸인 저의 당황스러운 기사들 뿐이다. 최근에 주위에서 진짜 연락을 많이 받았다. 이 까까머리랑 사귀는거냐면서, 국수 먹게 해주는 것이냐고 하도 물어서, 마제소바를 해주기로 마음 먹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미노이는 우원재에게 "여기 룰 아시죠? 말 놓자, 자기야"라고 말했고, 우원재는 "욕할 뻔 했다"고 농담했다. 이후 미노이는 "우리 둘의 열애설이 장안의 화제였다. 가족들한테도 연락이 왔다"고 열애설을 언급했다. 우원재도 "나랑 정말 친한 친구들한테도 연락이 왔다"고 얘기했다.

우원재는 신곡 발매 소식을 전하면서 미노이와 함께 곡 작업을 했던 과정을 떠올렸다.

우원재는 "노래가 두개가 나왔다. '잠수이별'과 'Bye'가 나왔는데, '잠수이별'은 작업이 수월했다"고 말했고, 미노이도 "작업하는 속도가 잘 맞아서 재밌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회의를 하면서, 어떻게 헤야 사람들이 노래에 감정이입을 더 하게 할 수 있을까 얘기하지 않았나. 그래서 연인이 사귀고 잘 지내고, 이별까지 가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자고 해서 실제로 그런 것들을 했다"며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으로 연인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을 밝혔다.

우원재는 "그러다 열애설이 나왔다. 그런 관심들이 너무 감사한데, 너무 많이 일이 커진거다"라고 당황했던 심경을 내비쳤고, 미노이도 "갑자기 기사가 나왔다"고 말했다.



우원재는 "우리가 준비한 게 진짜 엄청 많았다. 그 중에 한 개가 폴라로이드다. 정말 많이 찍었다. 실제 연인처럼, 뮤직비디오에 쓰려고 그랬던 것이다. 멀리 가지 말고 회사 앞에서 찍자고 해서 도산공원 앞에서 찍었다. 내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 SNS에 올린 적도 있다"고 했고, 미노이도 "나도 내 사진이 잘 나와서 올렸다"고 얘기했다. 

사진을 한 장 한 장 살펴보던 미노이는 "그런데 왜 이렇게 죄 지은 것 같지? 엄청 떨린다"면서 "폴라로이드는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던 것인데 결국 쓰지 못했다. 일이 이 정도로 커질 줄 몰랐기 떄문에 이 사진들을 쓰지 못했다"고 전했다.

우원재도 제이홉 리스닝 파티에서 함께 찍었던 사진 등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재차 해명했다. 우원재는 "지인들이 엄청 많았다. 내가 대략 열 몇 명과 이렇게 찍었는데, 우리 둘이 나온 것을 보시고 열애라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 = 유튜브 '미노이의 요리조리'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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