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투자 후 200억 수익설에 "그럼 이 자리에 없어, 부풀려졌다" (튀르키예즈)

이제훈, 투자 후 200억 수익설에 "그럼 이 자리에 없어, 부풀려졌다" (튀르키예즈)

엑스포츠뉴스 2022-08-20 07:3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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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제훈이 투자로 200억의 수익을 봤다는 소문을 해명했다.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튀르키예즈온더블럭'에는 '바퀴입 '곽' 자리 노리고 이미지 막 변신하는 막 안 생긴 배우 이제훈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프닝에서 출연작 드라마 '시그널'의 상징인 무전기를 들고 등장한 이제훈은 "예능 프로 많이 안 나오시지 않냐"는 MC 이용진의 말에 "거의 잘 안 나왔다"며 "토크는 괜찮다"며 의욕을 보였다.



이용진은 "흔히 우리 (이)제훈 씨를 예능에서 만나보기는 쉽지 않았다"고 말했고, 이에 이제훈은 "안 불러주셔서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이용진은 "이런 배우들의 거짓말이 너무 싫다. 우리가 흔히 얘기하면 명분이 없어서 나가기 힘들다고 하지 않나"라고 웃었다.

이제훈은 "그런데 저는 약간 좀 스탠스가 많이 바뀌었다. 작품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여유나 시간이 있으면 무조건 나간다는 마음이다"라고 달라진 마음을 고백했다. 

18일 OTT seezn(시즌)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감독 윤단비)에 출연한 이제훈은 이 작품을 통해 '인간' 이제훈의 리얼한 모습을 화면 안에서 선보였다.

또 이제훈은 "만약에 불편하시면 얘기 안하셔도 된다. 투자 관련해서 얘기가 많다. 돈을 많이 벌었다더라. 맞냐"고 묻는 이용진에게 "재밌는 것은, 저는 그런 이야기에 있어서 한 번도 제가 언급한 적이 없다. 이 자리를 빌려서 말씀드리면, 투자한 것은 맞지만 이외의 사실은 다 거짓이다. 굉장히 부풀려졌다"고 전했다.



"'얼마를 벌었다' 이런 것이 다 거짓이냐"는 말에는 "다 거짓이다. 추측성으로 기사가 나와서, 언제 이야기를 해야 되지 생각했는데 이 자리에서 얘기를 하고 있다"고 웃었다.

이어 "투자를 한 것은 맞는데 기사화 돼 있는 액수는 말이 안 된다는 것인가"라고 재차 묻는 이야기에 "말도 안 된다. 그러면 저는 이 자리에 안 있는다"고 해명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튀르키예즈온더블럭'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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