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영자에 '결혼하자앙♥' 애교…밀착 백허그까지 (전참시)[전일야화]

정우성, 이영자에 '결혼하자앙♥' 애교…밀착 백허그까지 (전참시)[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2-08-21 07:3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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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전참시' 이영자가 정우성·이정재의 결혼을 필사적으로 막았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정우성, 이정재와 식당을 찾은 이영자의 하루가 담겼다.

이날 이영자는 식사 후에도 이정재, 정우성과 수육으로 2차 식사를 했다. 곰탕과 수육을 본 정우성은 "여기 소주 있냐"며 소주를 시키는가 하면, 이영자가 말 하기 전에 파를 올려주거나 후추를 쳐 주며 이영자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날 송 실장의 인간관계 질문에 정우성은 "모든 관계는 거리가 중요하다"며 "가까이 있다고 그 관계가 지속되지는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본인(정우성)은 이정재씨와 가까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정우성은 "이정재와 대외적으로는 그렇게 보이는데 서로 일이 바쁘면 오래 못 만난다"고 답했다. 바쁠 땐 얼마나 오래 못 만났냐는 질문에 정우성은 "한 달 반"이라고 답했고 이영자는 "겨우?"라며 놀랐다.

정우성은 "같은 회사에 옆집인데 한 달 못 만난거면 굉장히 오래 못 만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영자는 "(한 달 못보면) 보고싶냐"고 물었고 이정재는 "못 보면 궁금하다. 걱정되기도 하고"라며 정우성과의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날 이영자는 '여군 미쓰리' 이야기를 하며 "그 때 정우성 씨가 영자버스에 탔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정재는 이영자와 '백지연의 백야'에서 만났다고 밝혀졌다.

이영자는 "백지연 언니가 이정재에게 이상형을 물어보니 당시 여배우들 많았는데 애매하니까 나를 찍더라"며 과거 이야기를 꺼내 웃음을 자극했다. 이어 28살의 이정재가 이영자를 고르는 자료화면이 나와 이들의 인연을 추억했다. 



이어 이영자는 "과거에 나도 연기자와 제작자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안 되더라. 이정재는 배우와 감독 사이 괴리감이 없냐"며 질문했다. 이에 이정재는 "영화는 목표가 뚜렷해서 배우와 감독이 어깨동무하고 나아간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체력이 떨어질 뿐 괴리감은 없다"며 "정우성이 산삼을 선물했다"고 덧붙였다. 이정재는 과거 바빠서 살이 빠지는 정우성이 걱정되어 선물했던 홍삼이 산삼으로 돌아왔다며 둘의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영자는 이날 "우리 셋은 일로(?) 결혼했다"며 "두 사람 결혼하면 죽는다"고 협박을 했다. 이에 놀란 이정재와 정우성에 이영자는 "결혼하지 말자. 여기서 약속해라"고 재촉했다. 이에 정우성은 "싫어엉"이라며 "결혼하자앙"이라고 이영자에 애교를 부려 여심을 녹였다.



하지만 이영자는 "외로움은 잠깐이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이며 "결혼하다 들키면 죽는다"로 협박을 이어가 웃음을 낳았다. 한편, 이날 '백허그 장인' 이정재의 이야기를 꺼낸 송 실장 덕에 이영자는 이정재·정우성과 달달 밀착 백허그를 하며 모두를 술렁이게 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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