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시즌 1호 도움, 골대 강타…최고 평점 8.7 얻어

이강인 시즌 1호 도움, 골대 강타…최고 평점 8.7 얻어

일간스포츠 2022-08-21 08:34: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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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게티이미지 이강인. 게티이미지
이강인(마요르카)이 시즌 1호 도움을 비롯해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이강인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 2022~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반 11분 베다트 무리키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했다.  
 
이강인은 후반 5분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골대 위로 날아갔다.  
 
이강인은 후반 11분 침투하는 무리키 앞으로 절묘한 크로스를 보냈고, 무리키는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마요르카의 올 시즌 첫 골이자. 이강인의 시즌 1호 도움이다. 이강인은 후반 40분 프리킥 상황에서 절묘하게 감아찼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와 고개를 떨궜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활약에도 두 차례 페널티킥을 네준 끝에 1-2로 졌다.  
 
이강인은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에서 매긴 평점에서 8.7점을 얻었다. 양 팀 선수 중 가장 높았고, 유일하게 8점대를 받았다. 이날 두 차례 페널티킥 모두 성공한 이글레시아스가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으나, 평점은 이강인이 최고였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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