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슬로우스타터 SON, 히샬리송으로 대체될 수도"

英 매체 "슬로우스타터 SON, 히샬리송으로 대체될 수도"

인터풋볼 2022-08-23 07:34: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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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손흥민의 시즌 초반 행보가 우려를 낳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3일(한국시간) "손흥민은 2022-23시즌 느리게 출발하고 있지만, 그는 여전히 칭찬받고 있다. 손흥민에게 이번 시즌은 이상한 시작이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에서 8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2015-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케인과 함께 'DESK 라인'을 꾸리며 토트넘의 공격진의 한 축으로 성장했다.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다. 손흥민은 2016-17시즌부터 6시즌 연속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두 자릿수 득점을 터트렸고, 2019-20시즌, 2020-21시즌은 10골 10도움 이상을 기록했다. 득점 능력뿐만 아니라 도움 능력까지 탁월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23골을 터트리며 골든 부트를 수상하기도 했다.

화려한 행보에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개막전은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지만, 1도움을 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2라운드 첼시전부터 침묵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손흥민을 봉쇄하기 위해 수비력이 좋은 루벤 로프터스-치크와 리스 제임스를 우측에 배치했다. 결국 손흥민은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교체 아웃됐다. 지난 울버햄튼전에서도 다소 아쉬운 활약을 펼쳤다.

개막 후 3경기 동안 리그 득점이 터지지 않고 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의 지난 3경기를 평가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보여준 퀄리티와 지난 시즌 그가 만든 임팩트를 비추어 볼 때, 이것은 충격적이지 않다. 3경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걱정할 것이 없다"고 전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오언 하그리브스도 이에 동조했다. 그는 '더 부트룸'의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모든 팀에서 뛸 수 있다. 그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모두 베스트 일레븐에 들어간다"고 주장했다.

이어 "근데 잘 모르겠다. 그는 레이더 아래에 있다. 아마도 이것은 리그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압박받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그러나 나는 그가 멋진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히샬리송과 주전 경쟁을 펼칠 가능성도 제기됐다. 매체는 "히샬리송은 아직 리그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지난 두 경기에서 안토니오 콘테 축구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엿볼 수 있었다. 그는 팀에 에너지와 공격성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토트넘의 전방 쓰리톱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 손흥민의 폼에 따라 히샬리송을 대체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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