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제2의 도약' 선언…"2025년까지 매출 5천억 달성"

쿠첸, '제2의 도약' 선언…"2025년까지 매출 5천억 달성"

아이뉴스24 2022-08-23 15:33: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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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쿠첸이 천안 신축 공장 준공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오는 2025년까지 매출 5천억원, 영업이익률 5%를 달성하고, 주방가전 '톱5'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쿠첸은 23일 충남 천안시 입장면 독정리에서 신축 공장 준공식과 함께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쿠첸은 천안시 서북구 공단로에 위치한 기존 천안공장을 입장면 독정리로 이전했다. 30년 만에 신축된 쿠첸 천안공장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약 19개월 동안 공사 기간을 거쳐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2만3천801㎡(7천200평) 규모로 건립됐다.

박재순 쿠첸 대표가 천안공장 신축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쿠첸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쿠첸]

신축 스마트공장은 생산과 물류 공정을 원스톱으로 집약해 제조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오는 2025년까지 공정 자동화를 목표로 2024년 검사 포장 자동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생산 능력은 100만 대로, 현재 5개의 완제품 라인과 2개 반제품 라인으로 전기압력밥솥, 전기레인지, 플렉스쿡 등 250개 모델을 생산 중이다.

이날 박재순 쿠첸 대표는 '도전 2025년, 555'라는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오는 2025년까지 매출 5천억, 영업이익률 5% 달성, 주방가전 톱5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비전 달성을 위한 5대 전략으로는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차별화된 제품 출시 ▲경쟁우위 확보 및 이익 기반 성장 토대를 마련해 위기 돌파 ▲IH압력 및 모터기술의 고도화와 IoT·AI 등 신기술 영역으로의 과감한 투자 ▲공격적인 고객 접점 마케팅 ▲제조 기술 및 품질 관리 수준 향상을 선정했다.

아울러 쿠첸은 구매, 제조, 개발, 영업, 지원 등 모든 가치사슬(밸류체인) 활동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과감한 혁신을 지속 추진한다. 판매 거래선 및 부품협력 업체들과의 상생 정책을 발전시켜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쿠첸 천안 신축공장 전경 [사진=쿠첸]

박 대표는 "2025년까지 3년간 5대 전략을 한결같이 실천해 밥솥 명가로서의 자존심과 영예를 재건할 것"이라며 "100년 지속 기업으로 존속하기 위한 핵심 역량과 자신감을 회복해 일류 기업 쿠첸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쿠첸은 준공식에서 비전을 선포하며 창립 46년만에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스마트 키친 스토리(Smart Kitchen Story)'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BI도 전면 교체했다. 신규 슬로건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스며든 필수 주방 가전 브랜드로 고객의 삶을 쿠첸이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쿠첸은 "새로운 브랜드 로고는 기존 로고의 시각자산을 계승해 현대화했다"며 "모던하고 안정된 형태의 로고 타입은 쿠첸의 브랜드 핵심 가치인 '스마트(Smart)', '스타일리시(Stylish)', '릴라이어블(Reliable)'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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