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북부 카친주 채굴업자, 中에서 원유 밀수

[NNA] 미얀마 북부 카친주 채굴업자, 中에서 원유 밀수

NNA코리아 2022-08-25 15:35:48 신고

3줄요약
[사진=게티이미지]


미얀마 북부 카친주의 비취(翡翠), 희토류 채굴현장에서 사용되는 원유가 중국으로부터 밀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얀마의 원유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레븐(인터넷판)이 23일 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중국 윈난(雲南)성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캄파이티를 경유해 2개월 전부터 원유가 밀수되고 있다. 한번에 약 10대의 트럭에 실려 운반된다고 한다. 운송트럭은 중국측 세관을 통과한 후 미얀마측에서는 검문소를 통하지 않고 불법루트를 통해 광구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운송 도중 국경경비대(BGF)와 소수민족 무장세력인 카친독립군(KIA)에 통행료도 납부한다. 통행료는 통상 트럭 1대당 20만짯(약 1만 3000엔), 소형차 1대당 10만짯으로 시간대에 따라 가격이 변동된다.

 

카친주에서는 지난해 2월 쿠데타 이후 비취와 희토류의 불법채굴이 빈번하게 자행되고 있다. 환경문제 비정부조직(NGO) ‘글로벌 위트니스’는 9일 발표한 보고서에, 올 3월에 촬영된 위성사진을 통해 2700여곳에서 불법채굴 사실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는 2억달러(약 273억엔) 상당의 희토류가 중국에 수출됐다고 보고했다.

Copyright ⓒ NNA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