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원종현, LG 진해수 7시즌 연속 50경기 출장 ‘-1’

NC 원종현 [NC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NC다이노스 원종현과 LG트윈스 진해수가 7시즌 연속 50경기 출장에 각 1경기 만을 남겨 두고 있다.

 원종현은 지난 2014년 4월 3일 광주에서 기아를 상대로 구원 등판하며 KBO리그 첫 경기를 치렀다. 이 시즌 출장한 73경기는 본인의 한 시즌 최다 경기 출장 기록으로 남아있다. 이후 2016년부터 매 시즌 50경기 이상 출장해 지난 시즌까지 6시즌 연속 50경기 출장 기록을 이어 가고 있다.

 원종현은 중간계투와 마무리를 오가며 팀의 전천후 투수로서 역할을 해왔다. 2020. 시즌에는 주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58경기를 출장, 팀 마운드의 뒷문을 담당하며 30세이브(2위)를 올리는 등 NC의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LG 진해수는 기아 소속으로 2006년 6월 8일 무등 롯데전에서 첫 등판했다. 이후 중간계투로 꾸준히 활약, 2016년부터 매 시즌 50경기 이상 마운드에 오르며 연속 기록을 이어 갔다.

 진해수는 2016, 2017. 두 시즌 연속으로 정규시즌 총 경기수(144경기) 약 52%에 해당하는 75경기에 등판하는 등 많은 게임을 소화하며 투수진에서 든든한 허리 역할을 했다. 개인 최다 경기 출장은 2020. 시즌 기록한 76경기다.

 진해수는 지난 24일 현재까지 754경기에 출전했다. 투수 출장 부문 리그 통산 7위를 기록 중인 진해수가 7경기만 더 마운드에 오른다면, 임창용(전 기아)의 760경기 출장 기록을 넘어 통산 6위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한편, 원종현과 진해수가 50경기에 출장 할 경우 조웅천(전 SK와이번스), 정우람(한화이글스), 강영식(전 롯데자이언츠), 김현욱(전 삼성라이온즈)에 이어 달성 순서에 따라 각각 다섯 번째, 여섯 번째로 기록 될 예정이다.

NC 원종현, LG 진해수 연도별 출장 경기수 및 최다 연속 시즌 50경기 출장선수

NC 원종현 연도별 출장 경기수 (2022. 8. 24. 현재)

연도	14	16	17	18	19	20	21	22	합계
경기수	73	54	68	59	60	58	61	49	482

LG 진해수 연도별 출장 경기수 (2022. 8. 24. 현재)

연도	06	07	08	09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합계
경기수	4	14	24	7	56	72	75	39	75	75	66	72	76	50	49	754

최다 연속 시즌 50경기 출장 * 현역선수

기 록	선수명	연 도
13	조웅천(S)	1996~2008
12	*정우람(한)	2008~2021(2013~2014 군복무)
9	강영식(롯)	2007~2015
7	김현욱(삼)	1997~2003
6	오상민(삼) 이혜천(두) 정현욱(L) *심창민(N) *김상수(S) *원종현(N) *진해수(L)	1997~2002 1999~2004 2008~2013 2013~2018 2016~2021 2016~2021 20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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