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스타]가르시아 4타점에 반색한 사령탑..."우리가 기다리던 그가 왔다"

[IS 스타]가르시아 4타점에 반색한 사령탑..."우리가 기다리던 그가 왔다"

일간스포츠 2022-08-28 20:35:54 신고

3줄요약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29)가 맹타를 휘두르며 소속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가르시아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2연전 2차전에 7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1볼넷 4타점을 기록하며 LG의 7-0 승리를 이끌었다. KBO리그 데뷔 뒤 가장 많은 타점을 기록했다. 타율도 종전 0.267에서 0.281로 끌어올렸다.  
 
가르시아는 LG가 1-0으로 앞선 2회 말 1사 2루에서 키움 선발 투수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했다. 후속 유강남이 우전 안타를 쳤을 때 과감한 3루 쇄도로 진루를 노렸지만, 키움 우익수 김준완의 정확한 송구에 태그 아웃당했다.  
 
주루에서의 아쉬움은 타석에서 만회했다. 가르시아는 LG가 4회 말 공격에서 1점을 더 추가한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섰고, 요키시의 시속 145㎞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자신의 시즌 4번째 홈런.  
 
LG는 요키시를 상대로 6회까지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다. 추격 사정권을 허용하며 경기 종반을 맞이했다. 가르시아는 이런 상황에서 클러치 능력을 보여줬다. 7회 말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나선 그는 키움 바뀐 툿 하영민이 뿌린 초구 149㎞/h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싹쓸이 2루타를 때려냈다. 이 경기 4번째 타점.  
 
LG는 8회 공격에서 1점을 추가하며 7-0으로 완승을 거뒀다. 가르시아가 KBO리그 입성 뒤 가장 빼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 뒤 류지현 LG 감독은 "우리가 기다리던 그(가르시아)가 왔다"고 반겼다. 2위 LG의 공격력이 더 날카로워질 전망이다. 
 
잠실=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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