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감싼 콘테 “사위 삼고 싶을 정도로 훌륭한 사람…침묵 문제 없어”

손흥민 감싼 콘테 “사위 삼고 싶을 정도로 훌륭한 사람…침묵 문제 없어”

풋볼리스트 2022-08-29 04: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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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왼쪽),안토니오 콘테 감독(이상 토트넘홋스퍼). 서형권 기자
손흥민(왼쪽),안토니오 콘테 감독(이상 토트넘홋스퍼).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홋스퍼 감독은 최근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손흥민을 신뢰하고 있다.

29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를 가진 토트넘이 노팅엄포레스트에 2-0 승리를 거뒀다. 해리 케인이 멀티골을 터뜨렸다. 시즌 3승 1무를 기록한 토트넘은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올 시즌 초반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EPL 득점왕 등극이 무색하게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4경기 동안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도움만 하나 기록 중이다. 계속 선발 출장을 이어나가고 있으나 교체되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1라운드 풀타임을 소화한 데 이어 2, 3라운드에서는 79분, 76분을 뛰었다. 노팅엄전에서는 74분 만에 히샤를리송과 교체됐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여전히 손흥민을 믿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노팅엄전을 마치고 기자회견에 참석해 손흥민에 대한 질문을 받자 "손흥민은 훌륭한 사람이다. 내가 사위를 고를 수 있다면 손흥민을 선택하고 싶을 정도"라고 답했다

이어 "가끔은 너무 생각이 많아 보이기도 한다. 요즘 골을 넣지 못해 고통스러울 것이다. 매 경기 찾아오는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계속 자신을 믿고 헤쳐나가야 한다. 우리는 그를 믿는다"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은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손흥민을 감쌌다. "모두 케인만큼 손흥민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득점하지 못해 실망스럽겠지만 문제 없다. 손흥민은 항상 내 팀, 내 계획에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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