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억' 안토니 다음은...맨유, 백업 GK 영입하면 이적시장 끝

'1300억' 안토니 다음은...맨유, 백업 GK 영입하면 이적시장 끝

인터풋볼 2022-08-30 23: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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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6명을 영입하는 것이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맨유가 최근 5번째 영입을 완료했다. 주인공은 아약스에서 활약하던 측면 공격수 안토니다. 맨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약스와 안토니 이적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약스 측 역시 안토니의 맨유행에 동의했음을 알렸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이후 폴 포그바, 후안 마타, 에딘손 카바니, 네마냐 마티치, 제시 린가드, 알렉스 텔레스 등 많은 선수들이 떠나면서 대대적인 팀 개편이 예상됐다. 하지만 생각보다 영입 작업은 활발하지 않았다.

시즌 개막 전까지 맨유가 영입한 선수는 공격형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 좌측 수비수 타이럴 말라시아,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였다. 이들 모두 준척급 자원으로 평가받지만 기대 만큼 리빌딩이 진행되지 않았다. 특히 텐 하흐 감독의 최우선 목표로 알려진 프렌키 더 용(바르셀로나)는 끝내 맨유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시즌이 시작됐고, 맨유는 최악의 출발을 알렸다. 브라이튼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1-2 패배를 당한 뒤 2라운드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0-4로 대패했다. 이에 맨유는 리그 최하위로 추락하기도 했다. 다행히 현재는 리버풀, 사우샘프턴을 잡아내며 반등에 성공한 상태다.

하지만 개막 2연패 충격에 휩싸인 맨유는 곧바로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더 용을 원했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월드클래스' 선수인 카세미루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영입이 필요한 최우선 포지션들을 선별했다. 스트라이커, 최전방 공격수, 백업 골키퍼 등이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30일 "맨유는 안토니와 마르틴 두브라브카 영입이 확정되면 보강 작업을 마칠 것이다. 안토니는 1억 유로(약 1,352억 원)의 이적료를 마무리하기 위해 맨체스터에 머물고 있다. 또한 두브라브카는 500만 파운드(약 79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합류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와 두브라브카는 영입하면 맨유는 올여름 총 6명과 계약하게 된다. 안토니는 측면 공격을 강화해줄 선수이며 두브라브카는 백업 골키퍼를 담당할 예정이다. 두 포지션 모두 맨유가 보강하길 원했던 자리다. 

사진=로마노 SNS,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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