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폴란드 총리 통화…"원전·방산분야 협력 강화"

尹대통령·폴란드 총리 통화…"원전·방산분야 협력 강화"

데일리안 2022-08-31 03: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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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방산 양국 정부 차원 지원 강화키로

부산엑스포 유치 공동 노력 지속 '공감대'

ⓒ대통령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와 통화를 갖고 원전 및 방산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강화시키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30분간 통화를 가졌다. 두 정상은 통화에서 최근 양국 간 협력이 에너지·방산·인프라와 같은 주요 경제안보 분야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두 정상은 또 양국 간 원전 분야 협력 증대 가능성에 특히 주목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양국 정부 차원의 지원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그러면서 지난 26일 체결된 한국의 폴란드 방산 수출 1차 이행계약 체결을 포함해 양국이 방산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고, 향후 방산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폴란드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대한 폴란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고,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한국 기업들의 폴란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폴란드 신공항 건설 등 주요 인프라 사업에도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30 부산엑스포(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 두 정상은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키기 위해 공동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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