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통계의날’ 기념식…“변화하는 현실 반영해야”

다음달 1일 ‘통계의날’ 기념식…“변화하는 현실 반영해야”

데일리안 2022-08-31 12:36:00 신고

3줄요약

통계 관련인사 1000여명 참석

업무 유공자 124명 포상 함께 진행

제1회 SDG 데이터 혁신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는 한훈 통계청장 ⓒ통계청 제1회 SDG 데이터 혁신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는 한훈 통계청장 ⓒ통계청

통계청이 내달 1일 제28회 ‘통계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통계의 날은 근대 통계의 시발점인 '호구조사 규칙'이 시행된 1896년 9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1995년 지정됐으며, 2009년부터는 통계법에 근거를 둔 정부 기념일로 격상됐다.

기념식은 내달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한훈 통계청장, 박병욱 한국통계학회장 등 관련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환경과 함께 진화하는 '살아있는 통계',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 및 증거기반 정책수립 지원을 위한 '국가통계 허브 역할', 통계의 수요자 대응적 관점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훈 통계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통계청의 업무 추진 방향을 제시한다.

한 청장은 “배달비를 반영한 물가 통계처럼 변화하는 현실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통계를 생산해야 한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각 기관에 흩어진 데이터의 연계·분석을 강화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지원하고, 통계 데이터를 더욱 개방해 생활 밀착형 통계 정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계 업무 유공자 124명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된다.

‘K-통계체계’ 구축에 기여한 서울대 천정희 교수에게 녹조근정훈장이, 증거 기반 정책을 뒷받침할 통계지표를 고안한 서울대 김세직 교수에게 옥조근정훈장이 각각 수여된다.

통계청 논문 공모전과 전국 학생 통계 활용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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