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방범용 CCTV 설치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부산의 한 기초단체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부산 한 구청 공무원 A씨를 청탁금지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방법용 CCTV 설치 사업과 관련해 한 업체로부터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업체는 수천만원 규모의 CCTV 설치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경찰은 A씨가 해당 업체의 계약 편의를 봐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산시 감사위원회 고발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했다"며 "세부 내용은 현재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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