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안타에 또 멋진 호수비...팀 승리 견인

샌디에이고 김하성, 안타에 또 멋진 호수비...팀 승리 견인

이데일리 2022-08-31 16:34:58 신고

3줄요약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이 공수에서 또다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회초와 5회초 첫 두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1-0으로 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서 3루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이어 후속 타자 트렌트 그리셤의 투런 홈런 때 홈을 밟았다. 김하성의 올 시즌 46번째 득점이었다.

김하성의 안타는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왼손 구원투수 스콧 알렉산더의 초구 싱커를 받아쳐 깨끗한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이날 4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은 .257(408타수 105안타)을 유지했다.

최근 수비에서 더욱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는 김하성은 이 날도 떠다시 멋진 호수비를 펼쳤다. 0-0으로 맞선 2회말 2사 1루에서 브랜던 크로퍼드의 깊숙한 타구를 백핸드로 잡아 강하고 1루에 정확히 송구했다.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를 4-3으로 이기고 2연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 3위 자리를 지켰다. 샌프란시스코는 6연패 늪에 빠졌다.

한편,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에 6-0으로 앞선 7회초 대타로 출전해 몸에 맞는 공으로 한 차례 출루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지만은 6-0으로 앞선 7회 대타로 타석에 등장했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6-2로 앞선 8회초 2사 1, 3루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1루를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1타수 무안타에 올해 첫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최지만의 타율은 .235(298타수 70안타)로 약간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마이애미 말린스를 7-2로 누르고 2연승을 질주,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지켰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