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 영 플레이어' 세네갈 특급, 토트넘 잔류 가닥..."콘테가 거래 중단"

'CAF 영 플레이어' 세네갈 특급, 토트넘 잔류 가닥..."콘테가 거래 중단"

인터풋볼 2022-08-31 16: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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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기대하는 유망주 파페 사르가 올여름 북런던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풋볼 런던'은 31일(한국시간) "사르는 정기적인 경기 출전을 제공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 임대 가능성이 있었던 또 다른 선수다. 하지만 지난 월요일 로드리고 벤탄쿠르 머리 부상이 사르 잔류 촉매제가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파올로 아르메니아 크레모네세 CEO는 '우리는 원칙적으로 토트넘 사르와 합의했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상으로 인해 모든 것을 중단했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시즌 사르는 아직 출전하지 못했지만 선수단 내 경쟁에 좋은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세네갈 특급' 사르는 메스에 합류하면서 유럽에 입성했다. 중원 넓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으며 연계에 강점을 보유했다. 지난 시즌 사르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경기당 85% 패스 성공률과 57% 롱볼 성공률을 기록했다. 자기 진영 패스 성공률은 92%에 달할 만큼 안정감을 지녔다.

사르는 토트넘 이적 이후 곧바로 메스로 재임대됐다. 사르는 리그 31경기에 출전한 다음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프리시즌 투어에도 합류했고, 팀K리그전과 세비야전 모두 그라운드를 밟으며 테스트를 거쳤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올해의 영 플레이어'로도 선정된 사르. 지니고 있는 잠재성은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주전 경쟁은 현실적으로 힘들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이브 비수마, 올리버 스킵까지 버티고 있기 때문.

이로 인해 사르는 다시 임대를 떠날 가능성이 유력했지만, 벤탄쿠르가 지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계획이 바뀌었다. '풋볼 런던'은 크레모네세와 토트넘이 사르 거래에 합의했지만, 협상이 좌초되었다며 잔류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실제로 사르는 아직 경기에 출전하진 못했지만, 지난 노팅엄전에서 처음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까지 4개 대회를 소화해야 하는 만큼 사르는 잔류할 경우 국내 컵대회 위주로 출전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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