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출신 배우 김현숙이 싱글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김현숙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사진 올리는 거 싫어했는데 쉼 없이 달려온 25년. 죽을 것 같이 힘들어도 일을 해야만 해서 사실 몸과 마음이 지쳤다"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는 "쉬어 본 적이 없다. 이젠 엄마이기에 더 쉴 수 없는 아이를 사랑하지만 나도 너무 힘들다"라며 "항상 부모는 특히 싱글맘인 나는 아이를 사랑하지만 또 너무 힘든 그 와중에 죄책감에 시달리는 양가감정을 져한다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앞서 김현숙은 지난 2020년 12월 이혼하고 현재 혼자 아이를 돌보고 있다. 홀로 아이를 돌보면서 생활하는 것이 고되었다는 게 느껴진다.
한편, 김현숙은 오는 9월 2일 오픈 예정인 유튜브 채널 예고편을 통해 "바람도 아니었다, 차라리 바람을 피웠으면 나았을 것 같다"면서 이혼 사유에 대해 입을 열어 화제를 모았다.
사진=김현숙 인스타그램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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