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한 게 없구나’ 은돔벨레, PK 헌납+실점 빌미...‘최하 평점’

‘변한 게 없구나’ 은돔벨레, PK 헌납+실점 빌미...‘최하 평점’

인터풋볼 2022-09-01 06:14: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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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탕귀 은돔벨레는 그대로였다.

나폴리는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4라운드에서 레체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나폴리는 2승 2무(승점 8)로 3위를 기록했다.

이날 은돔벨레는 나폴리 이적 후 첫 선발 출전했다. 나폴리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은돔벨레는 앙귀사와 함께 4백 위에 배치됐다.

은돔벨레의 플레이는 불안감의 연속이었고, 결국 전반 21분 페널티킥(PK)까지 내줬다.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안일하게 걷어내다가 뒤에서 들어오는 디 프란체스코의 다리를 차버렸다. 주심은 PK를 선언했고, 키커로 콜롬보가 나섰다. 다행히도 콜롬보의 킥이 골키퍼에 막히면서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30분 콜롬보가 중거리 슈팅을 날릴 때 제대로 압박감을 가하지 않았다. 거의 하는 척의 수준이었다. 이에 콜롬보의 슈팅은 골문으로 날아가 골망을 흔들었다.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펼친 은돔벨레는 전반 45분만 소화한 채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기록적인 면에서는 드리블 성공 2회, 지상 경합 7회 성공, 태클 성공 2회를 만들었으나 결정적인 미스 2차례로 무의미하게 됐다.

경기 종료 후 ‘칼치오 나폴리 24’는 최하 평점 5점을 주며 “PK 파울로 경기에 부담을 줬다. 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했고 ‘투토 메르카토웹’도 마찬가지로 최하점인 5점과 “은돔벨레는 경기를 잘 시작했다가 급속도로 무너져 내렸다. 나폴리 스팔레티 감독은 그것을 알아채고 교체를 진행했다”라며 혹평했다.

은돔벨레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났다. 1년 임대이며 구매 옵션은 3,000만 유로(약 400억 원)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은돔벨레의 임대료는 100만 유로(약 13억 4,200만 원)이며 은돔벨레의 급여 700만 유로(약 93억 9,200만 원) 중 나폴리가 350만 유로를 부담한다.

아직 속단하긴 이르지만, 이런 모습은 토트넘에서도 꾸준히 지적됐다. 스팔레티 감독이 45분 만에 뺀 것으로 얼마나 실망스러웠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은돔벨레는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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