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레체와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왼쪽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 팀의 1-1 무승부에 일조했다. 나폴리는 개막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달렸다. 승점 8로 리그 3위에 자리했다.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떠나 지난 7월에 나폴리에 입단한 김민재는 리그 개막 후 4경기 연속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도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김민재에게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2점을 줬다. 레오 외스티가르가 7.7점으로 가장 높았고, 알렉스 메레트와 마테오 폴리타노(이상 7.5점) 다음으로 높다.
매체 기록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121차례 볼 터치를 기록했고, 108번 패스를 시도했다. 이중 100번의 패스를 성공하며 93%의 높은 성공률을 자랑했다. 공중볼 경합에서도 5차례 중 4번을 획득하며 높이에서도 강점을 보였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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