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RPG 강세, 2022년 모바일·PC·콘솔 장르 선호도는…

이어지는 RPG 강세, 2022년 모바일·PC·콘솔 장르 선호도는…

경향게임스 2022-09-01 14:36:20 신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8월 31일 ‘2022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올해 국내 게임 이용자들의 성향과 플랫폼 선호도, 이용 행태 등을 매우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PC·콘솔 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는 국내 이용자들의 RPG 장르 선호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22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는 지난 5월 24일부터 한 달간  전국 만 10세 이상 65세 이하 6,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게임 이용 실태 및 현황’과 ‘게임에 대한 인식’에 대한 조사를 토대로 작성됐다.
보고서 내에서는 각종 플랫폼에 따른 게임 이용 행태 등 다양한 정보를 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국내 모바일과 PC, 콘솔 등 주요 게임 플랫폼 시장에서는 RPG 장르의 인기가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게임 이용자 비중의 경우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기준 전체 응답자(중복 응답) 중 모바일이 84.2%, PC 54.2, 콘솔 17.2% 순으로 이용자 비중이 나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2022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2022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

우선,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퍼즐 장르와 RPG의 양강 구도가 재차 나타났다. 각각 22.2%, 18% 순으로 이용 비중 1, 2위를 차지했다. 응답자 가운데에서는 여성 이용자들의 퍼즐 장르 선호(여성 답변자 중 60.8%)가 나타났으며, RPG의 경우 전반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인 남성 선호 답변 가운데 39.9%를 차지, 가장 높은 비중을 그렸다.
PC게임 시장에서는 전체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인 25% 규모가 RPG를 주로 플레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슈팅 13.8%, 시뮬레이션 13.2%, AOS 8.1% 등 전통 인기 장르의 꾸준한 인기도 역시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등 PC MMORPG의 흥행은 물론, 다양한 싱글플레이 RPG에 대한 지속적인 선호도를 확인 가능한 부분이다.
 



모바일·PC에 비해 비교적 고른 장르 선호도가 나타나는 콘솔 시장에서도 RPG는 가장 높은 선호도를 그렸다. 답변자 가운데 14.2% 비중으로, 시뮬레이션 13.5%, 스포츠 11.9%, 슈팅 11.6%, 액션 11.2% 등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여전한 장르 인기를 입증한 모습이다.
국내 게임 시장에서는 현재 꾸준한 모바일 RPG 신작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PC 및 콘솔게임 부문에서도 RPG 장르 기반의 기대 신작 소식이 다수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를 포함해 해외 PC·콘솔 시장에서도 RPG 장르 선호층이 매우 폭넓게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전체 산업에서의 RPG 장르 개발 풍토 역시 꾸준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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