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월만에 감소 '반도체 수출'… 가격 떨어질 것이란 예상도

26개월만에 감소 '반도체 수출'… 가격 떨어질 것이란 예상도

머니S 2022-09-02 05:20:00 신고

3줄요약
한국 전체 수출의 20%가량을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액은 26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하반기 D램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우려된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은 107억8200만달러로 전년 동월(116억9500만달러) 대비 7.8%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26개월 동안 이어지던 상승세가 꺾인 것이다.

반도체 가격 하락도 수출액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D램 고정가는 올 1분기 3.41달러에서 2분기 3.37달러로 가격이 내렸다. 업계에선 D램 고정가가 3분기 2.88달러, 4분기 2.50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낸드 고정가도 지난해 2분기 4.56달러에서 지난달 기준 4.42달러까지 내렸다.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도 줄었다.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반도체 장비(HS코드 848620)의 중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액은 모두 6억9485만달러로 집계됐다. 반기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 수출액(14억4435만달러)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엔 대중 반도체 수출이 8억1365달러로 감소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