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 사천시는 홍보대사로 남자농구 국가대표 이대성(32·한국가스공사) 선수를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8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위촉식은 오는 24일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9회 시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이 선수의 고향은 사천시 선구동이다.
그는 매년 5월 동네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고,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 선수는 김해 동광초교, 임호중, 삼일상고, 중앙대, 브리검영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3년 울산 현대모비스에 입단해 현재는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소속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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