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글로벌 물류영토 확대'

CJ대한통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글로벌 물류영토 확대'

프라임경제 2022-09-02 15:37:13 신고

3줄요약
[프라임경제] CJ대한통운(000120)이 한국해양진흥공사(KOBC, 이하 공사)와 '국내외 항만물류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대한통운과 공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항만물류 인프라 사업에 대한 정보교환 및 사업 기회 발굴 △프로젝트 사업성 검토, 경쟁력 있는 금융구조 모색 및 투자 지원 △국내 중소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CJ대한통운과 공사는 성장성 높은 항만물류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는 동시에 경쟁력 있는 금융지원 체계 마련을 통해 국가 공급망 인프라 경쟁력을 제고하고,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입 물류 공급망을 확보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오른쪽)와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CJ대한통운

특히 최근 코로나 팬데믹과 이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이 맞물리면서 세계 각국이 핵심 자원, 식량 등과 관련 국가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는 상황임에 발맞춰, 해외 물류 인프라 확보를 위한 전략적 공조관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협력 방안 마련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공사는 조직개편을 통해 해양금융1부 내 항만물류금융팀을 신설했고, 국내외 항만 터미널, 배후부지 및 물류센터 등 물류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40개국 280개 네트워크와 국내외 최대 물류 인프라 및 사업역량을 갖춘 CJ대한통운과 공사의 역량이 더해질 경우 우리나라 국가 공급망 경쟁력 향상은 물론, 우리 기업의 해외 현지 물류와 국내 중소기업 수출입 물류 활성화 등의 시너지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우리나라 해운항만업의 든든한 버팀목인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국가 공급망 경쟁력 강화와 양사 상생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 2020년 선화주 기업 간 지속적 상생협력 관계를 유도하고자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 인증을 받는 등 국가물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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